[영화 리뷰] 하얼빈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12월 24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하얼빈'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출연진은 안중근 역에 현빈 배우님, 독립투사들 역에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이동욱 배우님이, 일본군 역에 박훈 배우님, 이토히로부미 역에 일본인 배우인 릴리 프랭키 배우님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캐스팅부터 영화의 내용까지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하얼빈' 포스터

 

빠르게 한 줄 리뷰를 하자면, 저는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래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야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영화의 여운이 너무 오래갔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머릿속에 상상만 했던 장면을 너무 잘 그려놓은 영화이기 때문에 여운이 오래갔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이토히로부미가 총을 맞는 장면에서 현빈 배우님이 '코레아 우라'라고 외치는 장면은 정말 절규하는 느낌이 들어 눈물이 살짝 났습니다.

 

'하얼빈' 스틸컷

 

그 외에도 독립투사들이 겪었을 심리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이 너무나도 잘 그려져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찝찝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캐스팅부터 영화의 내용까지 안 볼 이유가 없는 영화 '하얼빈'을 간략하게 리뷰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100만을 빠르게 돌파했는데, 앞으로 더욱 흥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과 연초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영화 한 편 보면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영화 '하얼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하얼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