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ould

can과 could의 사용법을 알고 계십니까?

 

예전에 학교나 학원에서 could는 can의 과거형으로 배운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건 틀린 사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can과 could의 차이점을 통해 정확한 사용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영어 표현

 

can과 could의 차이점은 가능성에 있습니다.

 

can은 말하고 있는 시점에서의 100% 능력을 말합니다.(무조건 할 수 있다는 의미)

 

could는 '~할 수도 있다'는 70% 정도의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can = 말하는 시점에서의 100%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
could = 말하는 시점에서의 70%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과거, 미래 사용가능)

 

could는 100%의 가능성이 아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모든 시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can의 과거는 could라고 배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도와드릴게요.

 

Q: 너 이거 할 수 있니?
A: I can do it (100% 할 수 있어)
A: I could do it (70%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Q: 내가 이거 해도 될까?
A: You can do that (내가 100% 허락할 능력이 있으니깐 해도 돼)
A: you could do that (내가 70% 정도 허락할 능력이 있으니깐, 내가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고 말해줄게)

 

또한, could는 가능성의 차이로 인해 can보다 좀 더 공손한 표현이라고 받아들여지는데요. 예시를 통해 알아볼게요.

 

can you help me? (도와줄 수 있니? - 100% 말이야)
could you help me? (도와줄 수도 있니? - 100%는 아니야)

 

이런 차이로 인해 could를 사용하면 부탁하는 상대에게 부담을 적게 줄 수 있어 공손한 표현으로 상대가 받아들입니다.

 

지금까지 비슷한 듯 다른 can과 could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