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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다큐멘터리 추천]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

by SOOnDAck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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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다큐멘터리 한편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추천할 스포츠 다큐멘터리는 바로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입니다.

 

내용은 미국 올림픽 농구대표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22년에 방영된 방송이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미국농구대표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 포스터

 

간단하게 스포츠 다큐멘터리의 중심 배경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은 올림픽 초기에 대학 농구 선수들을 대표로 하여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농구가 정식 종목이 되면서 계속해서 금메달을 따오던 미국은 어느 순간 다른 나라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금메달을 따는 게 당연하지 않게 되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점으로 NBA 선수들을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때 당시 마이클조던과 찰스바클리 등 NBA에 전설적인 선수들이 드림팀을 이루면서 다시 미국농구가 세계최강임을 알리게 됩니다.

 

그것도 잠시 NBA에서도 여러 나라 선수들이 드래프트 되면서 스페인, 그리스 등 미국농구를 위협하는 팀들이 많아지며 2002, 2004, 2006년 연속된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국민들이 미국농구에 실망하게 되자 다시 미국 농구가 세계최강임을 증명하고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리딤팀을 구성하여 출전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크게 5가지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1. NBA스타들이 즐비한 미국농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대학팀 감독

 

코치 K(마이크슈셉스키)라는 미국대학농구 명장을 미국 농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합니다.

 

처음에는 NBA 스타 선수들이 감독의 능력을 의심하며 팀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지만 코치 K는 군인 출신 다운 리더십과 언행으로 선수단을 장악하고 팀을 잘 이끌어갑니다.

 

2. 팀의 본보기가 된 코비브라이언트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코비브라이언트가 팀 내 최고참으로 선수들의 본보기가 된 내용이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코비브라이언트가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개인적인 관리 부분에서도 최고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비브라이언트가 올림픽 예선 경기에서 스페인과 경기할 때, 미국대표팀 선수들에게 이경기의 승리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기 위해 LA 레이커스 동료였던 상대팀 파우가솔을 들이박는 장면은 코비의 승부욕과 리더십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코비브라이언트가 파우가솔을 들이 박는 장면

 

3. 코비브라이언트와 르브론제임스

 

당시 언론은 코비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를 라이벌로 지목하며 둘 사이의 경쟁심을 부추겼는데 미국의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코비와 르브론은 경쟁과 질투 없이 팀 동료로서 서로를 의지하며 언론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그 결과 좋은 팀을 만드는데 두 선수는 기반이 됩니다.

 

4. 슈퍼서브 드웨인웨이드

 

코비와 르브론과 같이 NBA 최고 스타였던 드웨인웨이드는 부상으로 인해 올림픽에 가지 못할 뻔했지만 금메달을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재활훈련에 임하고 머리를 밀며 정신을 다잡아 베이징올림픽에 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서브로 경기를 뛰게 되는데 웨이드는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출전할 때마다 최고의 활약을 해줍니다.(특히 결승전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하게 됩니다)

 

르브론이 인터뷰에서 '웨이드가 서브로 뛰는 팀이 최고가 아니면 뭐냐?'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미국농구대표팀의 실력에 자부심을 보여주는 것 같아 멋있었습니다.

 

5. 만화 같은 베이징올림픽 결승전

 

정말 만화에서나 볼 법한 결승전을 보여줍니다.

 

결승에서 미국은 예선에서 만났던 스페인을 또다시 만나게 되는데, 쉽게 이겼던 예선과는 달리 4 쿼터까지 접전을 달리는 경기를 하게 됩니다.

 

1 쿼터부터 끝날 때까지 웨이드와 코비, 하워드, 보쉬 계속해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바뀌며 마치 만화를 보는듯한 경기내용을 보여줍니다.

 

경기의 결과를 알고 있었만 너무 몰입해서 보다 보니 혹시나 미국대표팀이 질까 봐 손에 땀을 쥐며 보게 되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리딤팀

 

당시 미국대표팀 선수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자세한 내용을 알고 보니 더욱더 흥미로웠고 몰입도가 상당했습니다.

 

또한 2008년 당시 추억의 NBA스타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옛 생각에 즐거웠습니다.

 

농구를 좋아하시고 NBA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또한 농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보시면 프로선수들의 마인드에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니 시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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