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추천드릴 넷플릭스 완결 드라마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성크리처'입니다.
'경성크리처'는 처음 파트 1이 오픈되었을 때는 기대이하라는 혹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파트 2를 오픈하고 나서는 혹평이 호평으로 바뀌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실 저도 파트 1 오픈 당시 혹평으로 인해 드라마를 보지 않다가 파트 2가 오픈되고 나서 보기 시작했는데, 왜 혹평이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푹 빠져서 본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의 내용도 그렇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자연스러운 특수효과가가 드라마를 집중하면서 볼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경성크리처'의 내용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731부대가 저지른 만행인 인체실험 사건(마루타)을 중심으로 그려낸 조선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슬프고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보면서 화가 많이 납니다...
주연 배우는 박서준 배우님, 한소희 배우님입니다.
멜로면 멜로, 코믹이면 코믹, 액션이면 액션 두 분 다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그럼 제가 생각한 '경성 크리처'의 명장면을 뽑아 보겠습니다.
제가 뽑은 명장면은 일본의 인체실험으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채옥(한소의)의 어머니가 괴물이 되어서도 자식을 알아보고 일본군으로부터 채옥을 지키기 위해 채옥을 보호해 주는 장면입니다.
한소희 배우님의 진지한 표정과 뭔가 모를 슬픈 분위기가 이 장면에서 너무나도 잘 드러납니다.
한소희 배우님의 '어머니!' 대사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우리나라의 슬프고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슬픔을 표현한 드라마 '경성크리처'였습니다.
아직도 보지 못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시즌2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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