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약회사 연구원을 꿈꾸거나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신입사원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제약회사를 다니면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책들로 선정하였다.
1. 제약산업학
'제약산업학'은 제약회사를 다닌다면 무조건 필수로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제약산업학'에는 책 제목 그대로 제약산업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다 적혀 있다.
약물을 선정하여 연구하는 방법부터 약물을 허가받는 과정까지의 흐름을 알고 익히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
그리고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특허와 연구개발 관리, 마케팅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유용하다.
현재는 제3개정판까지 나온 상태이다.

2. 기기분석
두 번째로 추천하는 책은 '기기분석'이다.
'기기분석'은 제약회사에서 다루는 모든 기기들의 원리와 데이터 결과 분석해석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기분석'은 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되는 과목인 만큼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 '기기분석'은 분석팀을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필요한 책이지만, 분석팀이 아니더라도 '기기분석'을 알고 있으면 연구함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분석기기들의 원리를 이해하고 용도와 분석의 한계를 알고 있다면,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다른 팀들과의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임상 약동학 약력학
마지막 추천 책은 '임상 약동학 약력학'이다.
약동학과 약력학은 약물이 주입됐을 때, 약물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것이다.
약동학과 약력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약을 개발함에 있어 무조건 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약물은 사람의 몸에 사용되는 것이니 당연히 약동학과 약력학은 필수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약력학과 약동학을 모른다면 실현시키기 힘들고 이 아이디어가 실현가능한지 아닌지도 판단하기 힘들다.
그래서 약동학과 약력학을 알고 있으면 자신의 연구에 대한 깊이가 깊어질 것이다.

세 가지 책을 추천했지만 그중에 가장 필요한 책은 '제약산업학'이 아닐까 한다.
세 가지 책을 모두 읽기 힘들다면 '제약산업학'만이라도 충분히 읽으라.
그러면 제약산업의 흐름을 보는 눈을 가질 것이고 그로 인해 취업도 쉬워질 수 있다.
그럼 꼭 꿈을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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